SWIM : 디지털 영혼구조대



튀르키예 2월21일 긴급 기도 - L 선교사

 

 

큰 지진중에 평안함을 주셔서 감사해요!
여진중에서도 살려주셔서 감사해요!
동료들이 안전해서 감사해요!
죽음가운데서 서로의 존귀함을 누낄수 있어서 감사해요!
안부를 물어주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해요!
이삭처럼 형통케 해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케해서 감사해요!

어제는 동료들과 식당에서 큰 소리가 나고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는 여진을 경험하였습니다. 수 십명의 사람들이 식당밖으로 뛰쳐 나가는 통에 우리들도 엉겹결에 뛰어 나갔습니다. 주인이 이곳은 안전하다는 말에 사람들이 다시 들어와서 식사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큰 지진을 실제로 경험하고 실제로 죽을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입니다. 나는 주님의 종이요!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요! 나는 성령님이 거주하는 친구이며 주님이 피로 값주고 사신 성전입니다. 

어제는 지진 피해자들이 현장을 떠나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취재했습니다. 오늘은 지진이 근원지인 하타이로 KBS 기자들과 취재를 들어갑니다. 큰 여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곳으로 들어가서 현장의 소리와 상황을 전달할 것입니다